개발자공부일기
5주차 WIL 본문
또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다 보니 일주일이 금방 지났다. 저번주에도 말했지만 본격적으로 서버를 구성하는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의 메서드를 사용해 보는 게 재밌었다. 사실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. 완벽히 설명할 수 있냐? 하면 아닌데 과제를 하면서 느낀 게 그래도 이 함수와 메서드가 어떤 일을 하니까 어디에 쓰면 되겠구나! 정도는 알겠다. 흐름을 안다는 게 맞는 거 같다. 익숙해지겠다고 열심히 타자 치고 계속 읽어보고 하는 건 힘들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이해됐다. 살아생전 공부가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. 근데 이제 열심히 하고 싶다. 배운 걸 써먹는 게 재밌는 거 같다. 아직 한참 모자라고 갈 길이 멀지만 그래도 저번주보단 나은 내가 됐으니 좋다. 꾸준히 나아져서 목표하는 곳까지 도달했으면 한다.
다음 주부터 팀 과제가 시작된다. 팀원분들이 말이 없는 편이라 자꾸 말을 걸어야겠다. 소통이 안 돼서 문제가 생기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그리고 주말 간 부족한 개념공부 더 해야겠다. 실력 체크리스트 보는데 아직 애매한게 많더라.